영동군은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공모를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 다양한 소재로 주민 스스로가 다 함께 참여해 마을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매력 있는 마을로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에 응모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3월 심사위원을 구성해 5개 마을 최종 선정, 각 마을에 4000만원∼8000만원씩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초기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상호간의 일체감 형성과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