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제천시 택시운임과 요금이 인상된다.
이에 따라 2km 기본요금이 기존 2200원에서 600원이 오른 2800원으로 인상되며 거리요금은 150m에서 7m줄어든 143m당 100원, 시간요금도 36초에서 2초가 줄어든 34초당 100원으로 각각 올라 전체적으로 기존요금에 비해 약19.5%정도 인상된다.
또 대형택시 기본요금도 기존 2km 2,400원에서 600원이 오른 3,000원, 거리요금도 일반택시와 같이 150m에서 7m줄어든 143m당 100원, 시간요금은 35초에서 1초가 줄어든 34초당 1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단 심야요금은 기존대로 자정부터 새벽4시 사이 20%가 할증 적용되며 기존 읍면지역에 적용하던 복합할증요금 63%는 지역에 관계없이 거리로 적용되어 4km이상 운행 시 4km 초과분에 대해 63%가 할증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요금인상에 따른 택시미터기 조정 작업을 작업기간에는 택시 내에 변경된 요금조견표를 부착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