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2월 18일 14시를 기해 2013년 3월 1일자 교사 전보 발령을 단행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사 전보 발령을 먼저 시행하고 교장(감), 전문직의 발령은 오는 26일 이후로 예고했다.
이번 관내전보 발령에서 커져가는 당진시의 위상에 맞게 2012학년도보다 교사 정원이 초등교사 8명, 중학교 교사 7명의 교사가 증원되었으며, 학급당 인원이 줄어들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내외 전출입 교사의 수는 예년과 비슷하게 초등 161명, 중등 49명으로 집계되었고, 신규교사도 초등 교사 35명, 중등 교사 14명이 새로이 임지를 지정받아 근무하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교사의 임지 배정에서 본인의 희망, 생활근거지, 근무경력 등을 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특히 신규 교사와 중견 교사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였다.
김문상 교육장은 전보와 관련한 협의회에서 "학교 교육이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각급 학교의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교직업무를 수행하며 항상 학생들을 내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제자애를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