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일자리창출 종합대책’발표

6만1000개, 고용률 0.1~0.5% 상승 목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2.21 19:23
  • 기자명 By. 천세두 기자

충남도가 일자리 창출을 올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충남도는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의 신규채용이 감소할 것을 대비해 지난 해 보다 8천개가 증가한 6만1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13년 일자리창출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충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별, 사업별 민·관·산·학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94개 사업에 6만1000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며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지원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하고 △중앙정부 및 시군 사업의 조정 등 코디기능 강화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청년일자리 확충 ▲중소기업 육성 ▲노사협력을 통한 고용유지 강화 ▲고용과 복지의 선순환구조 확립 ▲비정규직 차별개선 노력을 통한 반듯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고용지표는 지난해 보다 취업자 3만명 증가한 고용률 0.1~0.5% 상승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는 이를 위해 청년층 일자리 3529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여성, 노인, 지역실업자 등에 1만812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비즈니스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육성을 통해서도 832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며 산불예방 및 산림가꾸기, 문화관광해설사 등 공공목적을 위한 일자리 8676개, 자활근로사업, 돌봄사업 등 사회서비스를 일자리 1만4039개, 지역소득 및 고용효과가 큰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 등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금년 초 도청사내에 개소한 도 일자리종합센터 내포사무소를 통해 충남 서부 9개 시군을 전담하도록 하고 공주시, 예산군 등 2개소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기업의 채용·경영정보 발굴·제공, 민간취업포털과 연계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지역별 대상별 특성화된 취업박람회 개최 등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군별 WIN-WIN 일자리지원협의체 구성·운영 △ 시군 취업지원기관 종사자 민원실 등 합동근무 추진 △고용·복지·HRD기관 융합서비스지원체제 구축 △산업단지별 인력공급계획 수립 등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시책을 강화해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크게 개선된 고용지표는 (취업자 및 상용근로자 증가율 전국 1위) 그동안 국내·외 기업유치 노력 및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향하는 정책추진의 성과로 금년에도 지난해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사업간, 기관간, 지역간 융복합 및 거버넌스를 통해서 사업의 비효율성 제거와 사업간 시너지효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며 아울러 노사의 사회책임과 노사안정,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