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일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문화예술과 장란순(46·여), 친절 공무원에 시민협력과 김윤선(33·여) 주무관을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주무관은 민속시범학교 및 문화학교 운영지원으로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이해와 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무형문화재 1호인 웃다리풍물 원형보존과 전통 민속놀이 우수성 발굴에 노력해 문화재 승격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민속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김 주무관은 정보공개 청구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서류 작성요령 및 공개 처리까지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는 등 시민접점에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시정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과 김현중 주무관은 주유 중 엔진정지 시에만 주유를 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러 주유장치를 특허출원한 공으로, 보건환경연구원 황소현 연구사는 제98회 대기관리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시청을 빛낸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과 김주형, 북부소방서 문광식, 의회사무처 김병진, 상수도사업본부 홍순천, 차량등록사업소 최성옥 주무관이 각각 시정발전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