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5일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인 뿌리공원에 조성하는 ‘뿌리공원 관광안내소’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기공식에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주민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공사는 뿌리공원과 효월드 지역 등 인근 관광 자원을 다양하게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각종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건축면적 457㎡, 연면적 429㎡, 지상 2층 규모로 안내소, 홍보관, 화장실, 매점 및 스넥바, 다용도실 등이 조성된다. 구는 국비 1억원, 시비 7억원, 구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내 완공, 효월드 홍보 및 뿌리공원 재창조 사업을 활력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뿌리공원 개장 후 지속적으로 높아진 관광명소의 위상에 걸맞는 시설로 새롭게 개선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뿌리공원 재창조를 통해 효!월드가 전국 제일의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