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진출을 돕기 위해 96개 주요 교류대상 국가의 국기를 무료로 대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기업들이 해외수출 및 바이어 초청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탁상용 국기를 비치하고 수출기업 등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수출상담시 해당 국가 국기를 비치함으로써 방문자 국가에 대한 예우 등을 통해 상담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국기는 미국 및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유럽, 아프리카 등 주요 교류대상 96개 국가다. 대여는 관내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해외시장 개척 및 바이어 초청 상담회, 일반 기업행사 등 필요시 언제든 대여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