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산군, 개발촉진지구 사업 국비 450억 신청 발판 마련

5개 지구 7개 사업 지정신청 계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3.07 18:22
  • 기자명 By. 김영돈 기자
▲ 개발촉진지구 사업구상도.

예산군은 지난 7일 예산군일대 90.6㎢(예산군 면적의 16.71%)에 국비 450억원을 확보할 수 있는 낙후 지역형 개발촉진지구 지정신청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예산 생태·역사·문화 거점 연계사업’ 컨셉으로 ▲덕산지구 ▲삽교지구 ▲오가·응봉지구 ▲예당슬로시티지구 ▲광시 황새마을 지구 등 5개 지구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며, 개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차별로 군의경제, 생활, 지형 특성에 따라 개발되며,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에 450억원의 국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내역으로는 ▲덕산온천 진입로 사업 ▲장항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공원조성 ▲예산수덕사IC 주변 예산사과 테마상징공원 조성공원 ▲봉수산 휴양림·수목원간 보행육교 및 주차장 조성 ▲슬로시티 입구 정비 및 경관조망 ▲예당 슬로 레이크(자전거도로) 및 휴게쉼터 ▲황새의 비상 테마도로 조성 등 5개지구 7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보고서를 근거로 5월 중 충남도를 경유해 국토해양부에 개발촉진 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낙후지역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지구내 입지 중소기업에 대해 소득세 및 법인세를 4년간 50%를 감면하고, 사업시행자는 조성토지에 대해 취득세·등록세 면제 및 재산세를 5년간 50%를 감면 받는다.

또한 실시계획 승인시 산지·농지전용 등 25개 법률이 인·허가 의제처리 돼 사업추진 착수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한편 최승우 군수는 “금번 개발촉진지구 사업 추진을 계기로 그동안 소외 됐던 예산군의 지역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의 기틀이 마련돼 주민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금년안에 개발촉진지구 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