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민선 5기 공약 54건 중 18건의 공약이 달성되는 등 대규모 사업과 장기전략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는 지난 8일 민선5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갖고 공약사항 이행율 점검과 미진한 공약에 대한 보완 및 이행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생활야구장 신설, 주말문화마당 개최, 공주 밤 직판장 설치, 생활밀착형 자전거도로 조성, 장애인 보호 작업장 및 지역장애 아동센터 신설 등 총 18건이다.
또 고마 문화복합센터, 한방 웰니스 마을 정비, 한옥 숙박촌, 공주대간 등산로 정비, 주미산 자연휴양림 조성, 산성시장 미니수목원 조성 등 31건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흡한 사업으로는 유구~아산 간 국도 39호선 확장, 금강 교 신설, 강남 구도심 주택단지 등 3건이 지적돼 주변 지자체와 연계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국비확보 등 적극적인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단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공약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 행복지수가 높은 공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