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에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화재경보용 호루라기를 설치한다.
이는 시장 내 주요 교차로 및 비상소화장치함에 화재경보용 호루라기를 설치함으로써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진압·대피 등 자위소방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자 함이다.
전통시장 내 설치된 호루라기는 총 60개로 주요 교차로 및 비상소화장치함에 설치되며 화재 등 재난상황을 발견하게 되면 아크릴로 제작된 호루라기함을 파괴 후 사용하면 된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전통시장에 호루라기가 설치돼 화재발생 시 시장상인 등의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화재 대응력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