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장령산휴양림에 『한국의료기기 공업협동조합』및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임직원 35명을 대상으로 공동워크샵을 개최한다.
군은 지난 2007년도부터 의료기기산업을 지역발전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의료기기 전문단지 조성과 더불어 1~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통해서 집중육성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는『한국의료기기 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화)』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조합으로 1979년도에 설립되어 국내외 전시회의 개최와 참가, 고용노동부의 의료기기 산업 재직자 교육 위탁 기관 등 제조업체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대한 각종 사업 및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상열)』는 2011년 6월에 설립되어 국내·외 신개발 의료기기 동향 및 임상정보 등 국내 의료기기 업체에 종합 기술지원업무 수행기관이다.
군은 이번 합동워크샵을 통해 옥천의료기기전문단지 분양, 옥천의료기기 보육센터(건립중), 옥천의료기기 밸리조성 계획 등을 집중 홍보하고,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부각하여,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광선 투자유티팀장은“이번 워크숍은 충북도의 바이오삼각벨트의 한 축인 옥천의료기기 전문단지를 대내외에 알려 많은 기업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