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의장 박석규)가 지난 14일 충북도 사회복지사협회 유춘원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증평군의회에서 충북도내 최초로 ‘증평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의원입법으로 발의·제정해 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도 사회복지사협회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및 지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1월 15일 윤해명 의원외 5명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증평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는 사회복지사 근무환경 개선 및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제8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후 공포·시행되고 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