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완구 예비후보가 부여읍 구교리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주에 열린, 공천심사위 심사위원들로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라고 말하고 이 예비후보의 위상과 영향력을 실감했다는 평이다.
이 후보는 “이번 공천과정의 수순을 마친 만큼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지역민들께 더 가까이 가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재선거인 만큼, 조용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선거전에 임하겠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 선거캠프의 지론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중앙당 인사들과 비중있는 정치인들의 개소식 방문을 정중하게 사양했다.
이 후보측은 “지역민을 중심으로 개소식을 간소하게 치르겠다는 것이 원래의 취지였지만, 수많은 유력인사들이 직접 방문했고 공천 유력 대상자인 탓에, 지역에서 터무니없는 소문과 음해성 공격이 수시로 감지되고 있다. 선거에서 진실은 곧, 가장 강력한 무기다.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진실을 앞세워 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여·청양 지역의 ‘큰 인물과 큰 정치’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부풀어 있다.
‘큰 정치를 펼칠 큰 인물’로 이 예비후보를 따라 잡을 상대가 없다는 것이 지역민의 중론이로, 이 예비후보는 재선 국회의원과 충남 도지사로서의 소중한 경험을 고향을 위해 헌신한다며 개소식의 인사에 화답했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