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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남미지역 통상 교류 활성화 ‘박차’

내달 10일~21일까지 파견… 한-칠레 FTA 활용 극대화 아르헨티나·브라질 등 수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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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3.28 19:31
  • 기자명 By. 천세두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선 다변화와 자매결연 단체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미 원정길에 오른다.

다음달 10일~21일까지 8박 12일에 걸쳐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지역에서 운영되는 이번 파견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현지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한-칠레 FTA 활용을 극대화하고, 남미 최대 시장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지역의 수출 확보에 나선다는 것이다.

아울러 세종시 업체도 참여 기회를 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무역사절단은 ▲보일러 ▲아크릴폼접착테이프 ▲조미김 ▲스테인리스식품용기 ▲PVC바닥재 ▲진단용엑스선 촬영장치 ▲비누 ▲면접착테이프 ▲화장품 ▲응급의료용품을 생산하는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한-칠레 FTA 체결에 따른 수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세혜택 및 원산지 인증 수출자 지정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전략적 해외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남미지역 자매결연단체 등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사관 등 현지 재외공관과 한인단체 등 다양한 교류 네트워크를 활용 실효성 있는 지방외교를 강구 한다는 계획이다.

유병덕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한류(韓流)의 긍정적 영향이 이 지역에까지 강하게 불고 있다는 점과 FTA 수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효과적으로 접목한다면 남아있는 가능성의 시장인 남미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번 상파울루무역관 폐쇄에 따라 현지 지원이 어려워진 우리도 소재 진출 중소기업들을 위한 섬세한 조치 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는 무역사절단,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기업 역량강화 사업, FTA 전략지역 마케팅 등 충남도 통상진흥 사업에 대한 세부정보를 도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공고하고 있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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