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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관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

대전갤러리아百, 리노 이엘루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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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3.31 18:5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점장 오일균)가 세계적인 패션계의 거물 리노 이엘루치를 초청, 스타일링 클레스를 진행하고 한국인들의 스타일과 패션리더가 될 수 있는 방법, 리노의 패션관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 반하트 디 알바자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12층 파크제이드에서 패션 커뮤니티 카페중 하나인 ‘디매’회원을 비롯한 백화점 판매사원과 일반고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패션커뮤니티 회원들은 패션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대~30대 젊은층이 주를 이뤘으며 백화점 여성복과 남성복 판매사원들 또한 리노 이엘루치와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스타일링 클레스는 문답형식으로 리노 이엘루치가 생각하는 패션이란 무엇인가, 대한민국 남자들의 패션점수, 멋있는 남자가 되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들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리노 이엘루치는 “평상시에는 청바지에 재킷을 즐겨 입기도 하고 여행을 떠날 때에는 티셔츠에 정장 재킷을 입어보기도 한다는 그는 어릴적 전문적인 패션공부를 하지 않고도 세계적인 패션계의 거장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하고 싶은 많은 일들을 해 본 후 진정으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노 이엘루치는 이날 참석한 고객들에게 “여러분의 젊음이 가장 좋고 부러울 따름이라며 젊음은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트 제작·판매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의 “장사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매장을 구성할 때 항상 단품을 판매하는 시절은 지났다”며 “벨트와 함께 판매 할 수 있는 멜빵과 바지, 액세서리 종류를 함께 판매하면 성공의 확률이 높아진다. 모든 상품은 최고급의 상품이어야 하고 독특하고 세련된 나만의 디자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노 이엘루치(일명 알바자 리노)는 지난 1974년 이탈리아의 유명 멀티숍 알바자를 인수, 40여년 동안 이탈리아의 트렌디셔널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으며 디자인부터 소재, 스타일링까지 직접 관여해 2010년에는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문화훈장인 ‘코멘다토레’훈장까지 받았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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