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종자소독 등 풍년농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서는 우량 종자선택, 소금물 가리기, 종자소독, 알맞은 상토구입, 적정 파종량 준수, 온도관리 등 종합적 영농기술이 투입돼야 한다. 그 중에서 종자소독 과정은 영농기술이 투입되는 첫 단계로, 처리과정이 번거롭다고 게을리 할 경우, 키다리병 등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된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종태 지도사는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면 키다리병 외에도 종자로 전염하는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도 함께 방제 할 수 있으므로 유형별 종자소독 방법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