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센터시티(점장 박정훈)은 오는 4일 오후 3시, 갤러리아센터시티 9층 아트홀G에서 기존의 목관악기 앙상블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공연을 지역주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목관악기에서 느끼는 무거움보다는 바순만의 새로운 기획과 창작곡 연주 공연을 보여주는 해피바순 앙상블이 ‘바순의 친근한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이미 널리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곡들을 바순의 음색에 맞춰 새롭게 편곡해 평소에 접하지 못한 바순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전달한다.
비극적인 음색과 익살스런 음색을 동시에 가진 개성적인악기 바순이 들려줄 이번 공연은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공연하는 해피 바순 앙상블은 2007년 창단되어 6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지는 동안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센터시티에서 7회 정기연주회를 갖으며, 이번 연주하는 곡은 <Bassoonist holiday>, <Gabriel's Oboe>,<My Girl>,<The Entertainment>등 이다.
박정훈 점장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지역문화발전 및 문화에 대한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지역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