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신체활동이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에게 심신 단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비만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전문 운동사가 생명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장애아동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링 던지기, 탁구공 불기, 볼링 던지기 등 흥미유발을 위한 게임식 놀이운동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할 수 있는 줄넘기 등으로 신체활동의 줄거움을 느끼며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아동 비만운동교실은 오는 6월까지 주1회 12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바른 식습관 및 흡연예방 등 건강생활실천통합교육도 병행 추진하고 신체발달상황 및 비만도 등 기초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하고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전반적인 운동능력 향상 및 운동의 생활화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