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암초등학교(교장 김종래)는 10일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백송관에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산군보건소에서 파견된 안명찬 강사(금연운동협회)는 청소년기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간접흡연의 폐해 및 청소년기 흡연의 특성, 담배 거절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강의했으며 시청각 기자재와 관련 사진, 동영상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가 끝난 후 현종남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진지하게 특강을 듣는 모습이 대견했다.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신용수(6학년, 남) 학생은“담배는 중독성이 강해 저는 절대로 피우지 않을 거예요, 아버지께도 말씀드려 금연하시도록 하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래 교장은 “요즘 학생들의 흡연 및 음주 경험시기가 빨라져 이에 대한 조기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교육을 통해 흡연으로 유발되는 각종 청소년 비행을 사전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