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에 걸쳐 실시된 충남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16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1차 예선선별에서 54개의 작품을 제출한 가운데 2차 선별에서 총 16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2차 선정 발명품들을 대상으로 최종 우수발명품을 선정했는데 그 중 태안은 창의성·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등 분야에서 인정받아 금4, 은 5, 동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4개의 발명품은 ▲똑바로 못 박는 안전 장감 ▲ 기대지 않아도 스스로 설 수 있는 대걸레 ▲ 안에서도 보이고, 밖에서는 안 보이는 블라인드 ▲ 오버해드 프로젝터의 전등을 이용한 빛 실험 장치로 생활과학과 학습용품에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윤종오 태안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중요한 발명과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있다. 그 결실로 학생들이 값진 순위를 얻어 기쁘고 태안교육지원청의 발명교실을 더욱 발전시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