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700년 백제의 꿈 ‘백제문화제’화려한 서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10.09 18:2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백제인들의 삶과 문화,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제53회 백제문화제’의 서막이 11일 백제군의 말발굽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이날 오후 4시 충남 공주시 공산성 주무대에서 이완구 충남지사와 이준원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지역 국회의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와 부여군이 최초로 통합 개최하는 ‘700년 대백제의 꿈’제53회 백제문화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행사는 말 100마리를 동원한 ‘100명의 대백제 기마군단’이 200명의 병졸과 함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시작된다.

이어 금성여고 고적대가 백제 유물을 이미지화 한 초대형 조형물, 해외 공연단, 백제옷을 입은 주민 행렬과 함께 ‘백제문화 판타지’퍼레이드를 1km에 걸쳐 연출하고 공주 정지산과 부여 천등산에서 각각 채화된 백제 혼불이 합화, 성화대에 안치된 뒤 관람객과 함께 혼불 나눔 의식이 진행된다.

식후행사에서는 에코 현대무용단의 공연과 ‘백제문양 패션쇼’,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훈련무 공연 등이 선보이고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석원 집행위원장은 “공주와 부여가 통합 개최하는 이번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관광객,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백제문화의 화려하고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라고 2010 대백제전을 세계적 명품축제로 성장 시키는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백제향, 퀴즈쇼! 백제인의 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뒤 오는 15일 부여 구드래 주무대에서 폐막식을 갖고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송현섭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