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운영위원장 박철환)은 지난 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201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양문화의집은 이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1년 4월 개관한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그간 381개의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균형 잡힌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 2007년 청소년 정책평가에서는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문화교실프로그램을 비롯해 수련시설프로그램, 문화존사업, 청소년음악회, 동아리활동, 체험학습, 이벤트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박철환 운영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