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7일 우수소방대상물을 결정하기 위한 평가를 실시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4월 한 달동안 우수소방대상물 선정을 위한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MEMC코리아(주)와 한국P&G(유)가 신청했으며, 이 두 회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천안서북소방서 소방시설업 담당 1명, 소방특별조사반 2명, 위험물담당자 1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안전관리 분야, 소방시설 유지관리 분야, 안전경영시스템 분야로 나눠 총 77개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두 회사가 올해 천안시 서북구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됐다.
앞으로 이 회사들은 소방방재청의 최종 평가를 받게 되며, 소방방재청에서 선정하는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되면,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면제, 우수소방대상물 인증표지 부착, 관계자 정부포상 등의 영예가 주어진다.
문재현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우수소방대상물 선정은 경영주 등의 관심을 통한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자 함에 있다”며 안전관리에 관심을 보여주신 두 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의 우수소방대상물 최종선정은 전국 평가를 실시한 후인 9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