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으뜸 먹거리를 가리는 향토음식 경연대회에 오세요.
옥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진연옥)가 주관하는 ‘제7회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가 11일 오전 11시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26회 지용제 행사와 연계해 옥천지역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상품화를 위해 실시된다. 참가팀은 경쟁부문에서 향토음식 부문은 ‘이석해물칼국수&왕만두’, ‘시와추억’등 9개팀이 참가하고, 다문화 부문에는 2개팀이 참가했다. 전시부문에는 지난해 대상을 받은 우성정육식당의 ‘능이곱창전골’과 금상을 받은 혜선식당의 ‘옻오리 돼지주물럭’ 등 4개팀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음식을 선보인다.
심사는 행사당일 참가팀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5명의 심사위원들이 먹어본 후 5가지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한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개팀에 현판을 만들어 주며, 특별상으로 다문화부문 1팀에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소희 식품안전팀장은 “금강보고(금강의 보물창고)의 맛과 멋을 간직한 옥천에 오셔서 지용제도 보시고, 진정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도 맛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