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자 20명을 모집하고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동남구보건소는 일반시민들을 금연지도자로 양성해 흡연예방 홍보활동 및 체계적인 금연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질적인 금연사업에 도움을 주기로 한 것.
16일까지 신청을 받고, 5월 20∼23일(이론과정), 6월4일(실습과정) 등 총 5일동안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및 시정영상홍보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 등 흡연자에게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교수, 금연지도자, 국제절제협회 지부장 등 분야별 8명의 전문가가 △금연상담 이해 및 상담법△흡연예방교육 및 평생건강관리△흡연과 구강 건강관리△ 금연자료 작성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2년간의 현장실습 및 금연교육 등 수련과정을 거쳐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금연홍보 캠페인△사업장, 학교, 어린이집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금연지도자 신청 및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521-5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김재란기자 sksch111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