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학교(총장 정영선) 이종엽 교수(54·사진)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교수는 어려운 교육여건에서도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인성교육, 대학현장에서의 수업방법 개선, 새로운 대학입시제도의 일반화와 학생지도 및 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1999년 3월 1일자로 혜천대 주택행정과 교수로 부임, 현재 경찰경호과 교수까지 14년을 재직하면서 많은 후학을 양성해 오고 있으며, 입학홍보처장시절에는 6년 5개월 재직하면서 적극적인 입시활동과 바람직한 입시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입시T/F팀장으로 전문대학 입시에서 필요로 하는 “비교과전형”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경찰학개론』,『행정학의 이해』등의 다수의 연구저서들이 대학교재 및 수험서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청소년 성폭력범죄의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 등 많은 학술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교수의 본분에 충실해 학생들의 미래 및 진로, 그리고 취업에 큰 관심을 갖고, 학생 각각의 적성과 소질,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취업처로의 연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현재 혜천대 교무처장인 이 교수는 “나에게 맡겨진 제자들을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만드는 것이 나의 소명” 이라며 “ 후학 양성 및 전공분야의 교육발전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