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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서울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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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0.17 19:0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민선4기가 출범하면서 시정의 역동성을 회복한 보령시(시장 신준희)가 서울사무소를 열고 대대적인 ‘만세보령’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 소재 출향기업인 보령제약빌딩 5층에서 신준희 보령시장, 류근찬·오제세 국회의원, 박영진 의장, 김승호 보령그룹 회장,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 안병철 재경보령시민회 명예회장 등 200여명의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사무소(담당 김기태·행정6급)는 직원 2명이 배치돼 상시 근무하며, 보령지역 농·수·특산품의 판매 마케팅과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난 보령 머드축제의 홍보,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벌이며 중앙부처와의 가교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사무실은 66㎡ 규모로 아담하게 꾸며져 특산물 전시공간과 출향인사들을 위한 사랑방 공간이 마련됐다.

신준희 시장은 “보령시 서울사무소 개소는 서울 한 복판에 ‘보령시청’이 하나 더 있는 것”이라며 “보령의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투자유치를 통해 보령의 역동성을 확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 7월초 민원과 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허가민원과 설치와 함께 기획감사담당관실 소속의 서울사무소 신설했다.

한편, 광역 지자체의 서울사무소는 민선자치단체장 출범 직후인 1996년부터 개설되기 시작해 현재 16개 지자체 중 서울과 인천을 뺀 14개 지자체가 설치·운영하고 있다.

기초 지자체의 서울사무소는 광역자치단체의 서울사무소처럼 1996년부터 설치·운영되기 시작했다.
본격 설치는 IMF가 끝난 2000년 이후부터이며 현재 강원 평창군을 비롯한 전북 남원·무주·고창·익산, 전남 무안·영암·여수·강진, 충북 충주·제천·음성·영동, 충남 아산·논산, 경북 구미·김천·상주, 경남 양산 등 30여개 시·군 사무소가 운영 중이다.


보령/손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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