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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0.18 11:17
- 기자명 By. 가금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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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분야 시책 124건을 비롯해 경제성장 101건, 생동하는 사회건설 37건, 교육문화 29건, 환경 분야 24건 등 총 315건의 시책 구상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한 시책으로 2020 종합발전전략수립, 서산비행장 민항 2010년 조기개항 등을 내놓았다.
특히 지역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기업지원단 가동과 실수요자개발 방식의 산업단지 조성(18만3000㎡), 기업유치 시민 협력단 구성, 전략산업 계열 기능대학 유치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복지 분야로는 한방 허브 보건소 유치, 건강가정 지원센터 설치 운영, 서산문화복지센터와 보훈회관 건립, 기초 생활수급자세대교복비 지원 및 급수공사비 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관광자원 개발 관련 시책으로는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해미~석남~부석, 20.3㎞)과 간월호 주변 복합 관광망 구축, 부장리 고분군 사적정비, 태종대왕순행 기념비 건립 등이 제안됐다.
농축산업 활력화 시책으로 쌀 수출전문 단지 조성(40㏊), 명품 쌀 생산단지 조성(500㏊), 생강 및 6쪽마늘 경쟁력 강화,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 돼지 인공수정 센터 설치 운영, 수산물 공동 출하 판매장 건립 등이 보고됐다.
이어 자치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 프로젝트, 교육경비 지원확대, 평생학습 사랑방 및 프로그램은행 운영 방안도 시책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서산하수종말처리장 부지 내 체육공원 조성,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 도심 근린공원 조성(3천645㎡), 3대 하천 가꾸기 사업, 기업체 부동산관리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긴급지원도 새로운 시책으로 내놓았다.
유상곤 시장은 이날 “보고된 시책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적극시행하고 2020년 인구 27만명이 거주하는 쾌적한 도시건설을 위한 ‘부도심권 개발’과 도심 경제력 증진 도모를 위한 ‘도심 첨단공단조성’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내년도 시책들은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 가시화를 위한 정책 및 공약사업,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블루오션 전략 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며“제시된 사업들은 부서별로 면밀한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도 업무 계획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산/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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