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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 세입·세출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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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0.21 18:2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의 2008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 1조8798억원 규모로 편성돼 제218회 충남도교육위원회에 제출됐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2007년도 당초 예산 대비 1635억원(9.5%)이 증가됐고, 최종예산 대비 1090억원(5.4%)이 감소한 1조8798억원 규모이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조8289억원, 교수학습활동 수입, 자산수입 등 자체 수입 428억원, 국고부담지방교육채 81억원 등이다.

2008년도 예산은 기존의 품목별, 기관별 예산편성 방식에서 성과중심의 사업별 예산편성으로 교육분야를 크게 12개 정책사업, 80개 단위사업, 26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분해 행·재정통합시스템에 의거 편성됐다.

정책사업별 세출예산 내역은 ▲인적자원 운용 1조1795억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958억원 ▲교육격차해소 559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298억원 ▲학교재정지원 관리 3005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 1292억원 ▲평생교육 33억원 ▲직업교육 7억원 ▲교육행정 일반 317억원 ▲기관운영 관리 128억원 ▲지방채상환 및 리스료 280억원 ▲예비비 및 기타 126억원 등이다.

내년도 세출예산의 특징은 학교 현장중심의 예산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신장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예산 반영에 역점을 둔 것이다.

특히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시설확충에 노력했고, 특기적성 및 논리적 사고능력 신장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학부모의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또 도시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지역에 대한 재정지원에 힘썼다.

도교육청 이우룡 행정지원과장은 “그 동안 교육현장에서 시급하게 요구됐던 학교기본운영비 인상 지원과 각종 시설사업 지원으로 학생 교육여건 개선은 물론 학력신장을 도모하고,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과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에 도움을 주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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