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중앙초등학교(박흥진 교장)는 5일 강당에서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남교통연수원의 협조를 받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실시되어 ▲교통수단 바로 알기 ▲자전거 교통안전 ▲교통사고의 무서움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됐다.

예산중앙초는 교내 주변 사거리나 건널목에 횡단보도는 있지만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거나 후문을 이용한 통학차량 및 일반 차량이 많아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나기 쉬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은 물론 교통이 혼잡한 등교시간에 학부모, 경찰서, 복지관 노인단체, 지킴이 등의 인력을 동원해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박흥진 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70%정도가 보행사고임을 강조하며“학교와 가정에서는 교통안전에 대해 배운 기초적인 지식이나 기본이 되는 행동 양식이 습관화 되도록 지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이 도로를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을 충분히 인지하고 행동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