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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0.24 18: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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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프로젝트는 박 시장이 취임 후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전도시개발공사가 관리하는 서구 삼천동 보라아파트, 대덕구 법2동 한마음아파트, 유성구 송강동 송강마을 아파트 등 3개 영구임대아파트단지 3300여세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본격적인 엔젤 프로젝트 사업에 착수, 2009년까지 3년간 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각 세대내 도배, 장판, 화장실, 싱크대 수선 등을 비롯, 단지내 운동시설과 휴게, 놀이시설, 조경 등 영구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을 일반아파트 수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주민복지, 주거환경개선, 시설개선 등 3개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도 지난달까지 19억여원을 투입해 도배·장판교체, 싱크대 교체, 보일러 교체 등의 사업을 집행하고 앞으로 건물외벽 재도장, 조경공사, 가스배관 교체 등의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법동복지관에서 가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받았다.
특히 법동 사회복지관이 복지수요에 비해 규모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돼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있어 대덕구의 재원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특별교부금 지원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거환경정비중인 3세대를 직접 찾아 도배를 함께하고 거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엔젤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복지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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