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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간위탁시설 대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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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0.25 18:5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가 산하 48개 민간위탁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전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48개 민간위탁시설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그 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위·수탁계약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 공개모집방식 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지원예산도 증감하는 등 위탁시설 운영방식 전반에 걸친 개혁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경영평가 결과 48건을 시정조치하고 40건의 제도개선사항을 발굴·조치했다.


시는 이번 개혁안 추진으로 약 5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화동근로자종합복지회관 등에 대한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도서관 확대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3·4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은 중장기적으로 시설관리공단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복용승마장은 일반고객 중심의 운영시간 편성,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 등 근복적인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석 시간대 비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설 이용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노인복지시설도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강하고 시립정신병원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한가족노인전문병원의 경우 민간영역과 역활분담을 명확히 설정, 특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청소년 관련 시설은 수탁자 선정방식 개선을 통해 시설투자를 증대하고 보육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위탁시설에 대한 관리·평가체계를 강화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설 운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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