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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금고 하나은행·농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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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0.28 18:3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하나은행이 내년부터 3년간 연 2조3600억원에 이르는 대전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관리할 제1금고로 선정됐다.

또 시 기금회계(2900억원)를 담당할 제2금고로 농협중앙회가 지정됐다.

시는 26일 금고선정위원회(위원장 박찬우 행정부시장)을 열고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관리 금융기관으로 하나은행을, 기금회계 관리 기관으로 농협중앙회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시금고 선정을 위해 지난 24일까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공모한 결과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개 은행이 신청했다.

이날 금고선정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 시민이용편의성, 금고업무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도 및 협력사업 추진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시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금융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위원장 박찬우 행정부시장)를 구성,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제안서를 심사평가했다.

심의 결과 시는 참여 금융기관 중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부분과 시민이용편의성 및 협력사업 추진능력 부분에서 유리한 제안서를 제출한 하나은행을 제1금고로, 농협중앙회를 제2금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농협은 2010년까지 향후 3년간 시의 회계를 맡게 되며 시는 20일 이내에 이들 은행과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단수로 운영돼온 시금고를 지난 7월 19일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복수금고를 지정·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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