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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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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0.29 19: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는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악성가축전염병원의 정보수집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예찰활동을 통해 야생조류 차단조치 및 검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질병 발생시 조기신고 및 초동대응체제 강화를 위해 양축농가와 개업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19명의 가축질병 예찰요원을 두고 전업규모의 닭·오리 등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주2회 이상 전화예찰 등 질병발생정보를 신속히 수집할 계획이다.

시는 축사소독약품, 방역복 및 개인보호장비 등 방역기자재를 확보하고 농·축협 등 생산자단체와 긴밀한 공조방역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8개반 54명으로 공동방제단을 구성하고 소규모 축산농가와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양축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 수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험기간 중 닭·오리 등의 가금류는 가두어서 키우고, 축사나 사료창고에 차단망을 설치해 야생조류의 접촉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철새도래지와 타농장 등의 방문을 자제하는 한편, 차단방역을 위해 수시로 축사와 축사주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벼슬청색증, 안면부종 등 의심가축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덧붙였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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