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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엔젤프로젝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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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0.30 18: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도시개발공사가 영구임대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엔젤프로젝트가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도시개발공사가 관리 중인 영구임대아파트는 서구 삼천동 보라아파트 870세대와 대덕구 법2동 한마음아파트 1770세대 및 유성구 송강동 송강마을아파트 660세대 등 3300세대로, 소년소녀가장과 새터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1만여명이 입주해있다.

이들 영구임대아파트는 1990년대 주택 200만호 건설사업 추진으로 공급된 영구임대아파트는 입주 후 15년 이상이 경과했지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자치단체의 빠듯한 예산만으로는 현상유지도 힘겨웠다.

대전도시개발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07년부터 3년 동안 모두 72억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시설과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19억여원을 투입해 도배와 장판, 싱크대, 보일러 등의 내부시설을 교체하고 건물외벽 재도장과 조경공사, 가스배관 교체 등의 외부시설 개선작업을 진행중이다.

박종서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한 세대당 27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 사업은 관리비로 치면 5년치 비용을 입주민을 위해 투자하는 셈”이라며 “단순한 시설개선 차원을 넘어 주민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취업알선, 새터민 정착지원 프로그램 등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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