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소장 권오석)는 관내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방가정방문 진료서비스를 실시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방 가정방문 진료 서비스’는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등으로 구성되어 뇌혈관질환, 관절염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진료 및 투약, 침 ,뜸, 부항 그리고 체질별 한방식이지도, 운동지도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대상자 선정과 양·한방 협진체계를 구축해 통합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용 및 청소 등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건강뿐 아니라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김옥년 건강증진팀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포괄적인 한방가정방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비 절감은 물론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