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채널 SBS ESPN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의 3년 국내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BS ESPN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측과 재계약 합의로 2013-2014 시즌부터 2015-2016 시즌까지 국내 스포츠 채널 중 단독으로 EPL을 중계한다”고 전했다. 2009-2010시즌부터 EPL 중계를 시작한 SBS ESPN은 이번 재계약으로 7년 연속 EPL 중계를 이어가게 됐다.
SBS ESPN은 “그동안 국내 선수들이 맞붙는 주요 경기를 영국 현지에서 중계하고, 현지 취재진을 전화로 연결하는 등 생생한 중계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금껏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업그레이드한 중계를 보여주겠다” 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