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된 생생한 음악의 향연

12일 ‘박윤우 재즈트리오’ 청양문예관서 공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7.02 18:57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단 하루, 동 시간에 전국 100개의 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가 열리는 대규모 축제인 One Day Festival이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도 개최된다.

The House Concert One Day Festival 청양공연은 박윤우 재즈트리오 공연으로 확정 됐다. 박윤우 재즈 트리오는 국내 최정상의 재즈연주자 3인으로 구성된 연주팀으로, 이번 House Concert를 통해 대공연장 무대에서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게 됐다.

하우스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공연이다.

하우스콘서트는 본래 음악가 박창수 씨의 집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의 살롱 음악회로, 대한민국에 하우스콘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박창수의 ‘더하우스콘서트’는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실험음악,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장르를 예술가들과 함께 하며 지난 11년간 34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해왔으며 2012년부터 ‘하우스’의 개념을 보다 확대시켜 전국의 공연장에서도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장’에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에서 관객들은 객석 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한다.

관객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진 공간에서 연주자와 가까운 거리에 앉아 온 몸으로 음악을 감상하게 될 이 공연에서 관객은 연주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청양/최명오기자 choimo5000@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