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애인 군민에게 ‘러브하우스’

보은군, 박완희씨에게 새집 선물 후원 약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7.14 16:21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지난해 태풍으로 지붕이 파손돼 비가 새는 등 낡고 오래된 집에서 힘들게 생활하던 보은읍 박완희(46)씨 가정에 따뜻한 새보금자리가 생겼다.

박완희씨는 부인과 아들, 3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가구이다.

새 보금자리는 66㎡ 면적의 조립식 건물로 예쁘게 지어졌다.

새 보금자리는 박씨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보은군을 비롯해 지역내 기관 및 후원자들의 힘을 모은 결과로 주위를 훈훈하고 있다.

보은군은 380만원을 농어촌공사보은지사는 320만원을 지원했으며 대한지적공사 보은지사는 지적측량, 우상현건축사무소는 설계를 무료로 해주었으며, 연리지건축은 신축공사를 지원했으며, 상업미술사는 주택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었다.

또 봉비리 이창한씨는 500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10일에는 학림2리 이윤복이장과 이창한씨의 도움으로 학림2리 구마을회관에서 도움을 주셨던 분들을 초대해 식사를 나누는 뜻깊은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은 내고장 보은사랑 기금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완희씨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은/김석쇠 기자 ssk4112@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