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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손흥민, 레버쿠젠 공격에 보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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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7.17 16:57
  • 기자명 By. 충청신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손흥민(21)에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7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2013 ~20 14시즌을 전망하면서 “손흥민의 활약이 공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분데스리가는 “레버쿠젠이 뮌헨과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지만 새로 합류한 손흥민이 첫 골맛을 보는 성과를 얻었다”고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도중 치른 뮌헨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테판 키슬링·곤살로 카스트로·시몬 롤페스·스테판 라이나르츠 등과 함께 공격진을 형성한 손흥민은 전반전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프리시즌 데뷔전에서 골맛을 본 손흥민은 “키슬링과 뛰는 것은 꿈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분데스리가는 손흥민의 합류로 레버쿠젠의 공격 옵션이 다양해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 공격수 안드레 슈얼레를 내보냈지만 손흥민을 비롯해 뒤셀도르프에서 로비 크루스를 영입해 전열을 가다듬었다고 설명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총 65골(경기당 1.9골)을 기록했다.

25골로 득점왕에 오른 스테판 키슬링의 힘이 컸다.

이번 시즌에는 손흥민과 크루스의 화력이 보태져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넣으며 득점 9위에 랭크됐고, 크루스는 지난 시즌 4골 8도움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이번 전망에서 레버쿠젠이 키슬링· 손흥민· 크루스의 든든한 공격 삼각편대를 갖췄다고 곁들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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