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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신도시 13단지 대통령상 수상

장인 정신과 열정이 만든‘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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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7.22 19:33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 전경.

-친환경 마감재 사용, 최우수 벽지·강화마루 시공

-분양 이후 입주 시간차 따른 트렌드 변화 따라 변경

 

편안함에 예술성을 가미한 대전의 대표아파트인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가 제17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여받으며 깊은 감회에 젖은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중견업체가 종합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7년, 제10회 살기 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동일하이빌이 수상한 이후 두 번째 영광스런 수상이다.

특히 이번 17회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에서는 층간소음 관련 평가항목을 신설하고 공동주택에서 입주자의 삶의 질에 대한 부분도 평가했다.

도안13단지 예미지는 세대 간의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시공적 노력을 했고 그로인한 인증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성욱 회장은 “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국무총리상에 이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도안13 예미지를 분양할 때 제가 ‘필생의 역작’을 만들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삶이 아름다운 아파트 예미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힌다.

노력과 열정의 결실로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000년 제4회 살기좋은 아파트 중견업체 우수상(송촌선비마을 3단지 금성백조 아파트), 2006년 제10회 살기좋은 아파트 중견업체 우수상(노은2지구 반석마을 예미지)에 이어 2008년, 제12회 살기좋은 아파트 종합 국무총리상(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예미지)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는 현재까지의 수상중에 가장 큰 상인 종합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 것.

도안13 예미지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최소화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고 친환경 인증 최우수 벽지, 최우수 강화마루를 시공했다.

세대 내 전실 및 발코니에도 친환경 인증 최우수 페인트를 사용은 물론 세대별 방바닥 미장 몰탈 타설 시, 시멘트에 미장 첨가제를 함께 타설하여 시멘트의 독성을 없애 청정한 실내를 조성했다.

방 바닥은 입주자의 생활환경에서 피부에 가장 많이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입주자들의 건강까지 고려하고 24mm로이복층유리와 전열교환형 환기 유니트로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 또한 놓치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인증

도안13 예미지는 작년 6월, 두 개 평가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아파트 인증을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평가에서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받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건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인증 또한 받았다.

그린빌딩이 아닌 공동주택이 ‘친환경건축물’과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을 동시에 인증 받는 것은 보기 드문 일로 특히 친환경건축물 평가는 아파트 대지 및 거주환경의 친환경성과 친환경마감자재를 이용한 실내의 공기환경, 소음환경 등에 대해 두 차례 심사가 진행되는 등 그 과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해 두기관의 평가는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 52%녹지율, 도안신도시 쾌적한 아파트 실현

도안신도시는 ‘자동크린넷’을 통해 신도시 전체의 쓰레기 자동 집하 시스템을 구축했다.

쓰레기 이송설비가 단지 안에 있어 악취와 미관 경관을 해치지 않고 편리하게 쓰레기 처리를 할 수 있다.

52%의 높은 녹지율은 단지의 사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 투수성 포장재를 적용해 생물의 생육환경을 조성했다.

투수성 포장재는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어 토양수의 증발에 따른 기온저하, 토양미생물의 보존, 지하수 함량에 의한 물 순환, 미세기후 조절로 수목 및 생물의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빗물 저수조와 각 세대 내의 절수페달, 절수형 양변기 또한 에너지 절감에 한 몫을 했다.

특히 빗물 저수조는 우수가 유입되면 빗물 저수조에 저장을 하여 조경용수(유사시 상수)로 사용하여 수목관수와 수경시설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도안13 예미지는 단지 내 산책로는 물론, 이 산책로가 인근 체육공원과 빈계산으로 바로 이어지도록 조성했다.

도안신도시의 녹지 속 아파트를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독서실 등 입주자의 건강과 휴식을 함께 누리는 커뮤니티 공간(1856㎡) 중에서도 특히 실내 배드민턴장(높이 9.2m, 면적 550㎡)이 눈길을 끈다.

도안신도시의 최중심에 위치한 도안13 예미지는 교육, 쇼핑, 교통, 여가활동 모두를 영위할 수 있는 최상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단지 동측에 대규모체육단지 조성, 단지 북측의 왕복 8차선 동서대로의 개통으로 도시중심 및 외곽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동측의 갑천과 남측의 빈계산이 자리잡고 있어 주민들의 정서적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 고객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공 중에도 개선

도안13 예미지는 시공 중에도 입주민과 정기적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반영한다.

주방가구 열변형 방지를 위한 방열판 설치, 실외기 설치공간 열기차단 문 설치, 실외기 하부 거치대 설치, 냉장고장 도어 변형방지를 위한 하부 고정대 설치 등은 분양 당시보다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해 시공 중에 변경한 사항 들이다.

또한 분양이후 입주 시간차에 따른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마감재 변경을 진행했다.

주방가구 상하부장, 아일랜드 식탁 상판, 주방 조명, 거실 아트월, 냉장고 붙박이장 등이 해당된다.

▶ 도안신도시를 ‘밝히는’ 빛의 만남 예미지

낮에 만나는 예미지는 주변의 인공환경과 자연환경의 색채를 분석해 외벽색상을 구성했다.

그만큼 전체적인 미관을 자연스럽게 연출하여 주변과 어우러지는 아파트를 볼 수 있다. 밤에 만나는 예미지는 특색있는 경관조명으로 타 공간과의 차별화를 두었으며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상승 또한 누릴 수 있다.

물과 조경, 빛의 만남은 야경이 특히 멋진 도안13 예미지를 보여준다. 고즈넉한 정자와 실개울 정원, 썬큰의 벽천과 부출입구의 진경산수, 달팽이·개구리·고래·물고기 모양의 아기자기한 석재 볼라드(차량 진입방지용 말뚝)마저 작은 수목원 속 미술관을 연상케 한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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