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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 청소는 정기적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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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1.13 20:38
  • 기자명 By. 강현준기자 기자
"솔벤트 통 교체는 훼손된 것이며, 작업장 청소도 정기적인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국타이어(주)는 13일 오후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역학조사를 위한 솔벤트통 교체'에 대해 반박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타이어측은 "당사에서는 작업교대 전후로 제품불량방지, 작업 능률향상 등을 목적으로 설비, 작업장 주변 청소 및 정리정돈을 작업자 스스로 상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는 다른 어느 타기업 작업장에서도 실시하는 사항으로 이번 역학조사만을 위해 대비한 활동이 아니며 각종 내,외부품질감사 등에도 시행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번 청소지시건은 회사에서 전공정에 지시한 내용이 아니라 한 공정에서 현장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타이어측은 " 역학조사는 최근 5년간 작업환경결과 자료를 추가로 검증하는 것으로 이번 1회 청소로 역학조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며 "한 솔벤트 통 교체건은 용액을 담은 통을 사용하다 보면, 낡고 훼손되는 경우가 있어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있고,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설명서가 통에 부착돼 있어야 하지만, 오래 사용하면 설명서 스티커가 떨어지고 설명서 내용이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스티커를 교체하는 것"이라고 일부 의혹을 부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솔벤트는 오직 HV-250(한국석유공업주식회사 제품)하나 뿐으로,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으며 갑자기 솔벤트를 다른것으로 바꿀 수도 없고 또한 바꿀 이유도 없다"며 "이같은 내용 확인을 위해 현장확인이 필요한 경우 현장 내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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