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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입학=취업 교수 책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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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1.18 18: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난 17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7 취업통계조사 결과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90.6%의 취업률로 지역대학중 유일하게 3년연속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차지했다.

졸업생 규모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누어 발표된 이번 취업률 결과 A그룹(졸업생 3천명 이상) 고려대, B그룹(2천-3천) 경희대, C그룹(1천-2천) 건양대, D그룹(1천명 미만)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높은 취업률로 보였다.

건양대는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취업매직센터를 설립해 방과후에 연중으로 취업 교과 운영, 모의면접 클리닉 등을 운영해왔으며 토익 및 ITQ(정보화) 교과도 필수로 지정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 교육목표를 교육중심대학으로 설정하고 학생이 입학하면 졸업이 아니라 취업까지 교수가 책임지는 무한책임정신을 강조해 ‘취업하면 건양대’를 떠올리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도 도입했다.

우수한 제자들의 취업을 위한 교수들의 노력도 남다르다. 학생 1명을 취업시키기 위해 교수가 不遠千里 해당 기업을 방문하는 것도 매우 일반적인 일이다. 아울러 각 학과별로 외국어 능력, 취업분야 관련 자격증, 각종 공모전 입상 실적 등이 있는 130여명의 우수한 인재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담긴 ‘인재백서’도 발간해 취업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건양대 최임수 교수(취업매직센터장)는 “관문이 좁은 대기업 보다는 유망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함께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적극 장려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취업교육 시스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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