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매년 급증하는 벌집제거 출동 등 생활안전서비스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벌집제거 전담반을 설치하고 이달 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해 홍북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전종화), 정산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송인문) 2개의 벌집제거 전담반을 운영했으며 올해 결성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이종수), 청양읍남성의용소방대(대장 신창현)를 추가로 조직해서 총 4개대가 홍북면, 결성면, 청양읍, 정산면 일원에서 벌집제거 신고가 들어오면 현장 출동해 벌집을 제거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홍성소방서의 경우 965건의 벌집제거 출동이 있었으며 7월 257건, 8월 451건으로 매년 날씨가 따뜻해지는 7월에 증가하기 시작해 9월까지 벌떼가 기승을 부려 벌집제거 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홍성/김양환기자 namhae50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