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16일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동서간선도로(잠홍~석림) 개설공사 추진과 관련 사업구간 일원 토지주 및 이해관계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5월 착수한 실시설계용역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효율적 도로개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잠홍동에서 석림동까지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사업비 500억원을 들여 총연장 2.2Km, 왕복 6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내년도 1월 설계 완료 후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잠홍~석림 간 동서간선도로가 개통되면 시가지 통과 차량 우회를 통해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인근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