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최근 돈사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돈사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논산지역에서 총 7건의 돈사화재로 3억6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돈사화재 비율은 2011년 전체 화재대비 1.8%에서 2012년 3.5%로 1.7% 증가추세이며 1건당 재산피해 규모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남석 방호예방과장은 “돈사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돈사시설 총 183개소(논산 181, 계룡 2)의 소화설비 현황 및 소방출동로 등 돈사현황을 재정비하고 내달 13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돈사시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비치 및 약제 충약 상태 확인 ▲문어발식 전기코드 및 노후전선 교체 등 화재예방 당부 등 이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의법 조치 후 불량시설 시정조치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 할 방침이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