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 증평지구협의회(회장 연광영)에서 증평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2일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에 2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장학금을 전달한 연광영 회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농촌이라는 지역적 한계에 구애 받지 않는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열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회장님 이하 30여명의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교육문화 개선 및 우수인재양성을 통해 회원들의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예방 증평지구협의회는 범죄로부터 우리아이지키기 일환으로 소년분과, 보호관찰분과, 갱생보호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불우청소년 자매결연을 통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천하고,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예방 근절을 위해 우범지역 야간선도활동, 등하교길 안전지킴이, 검사초청강연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