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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남초, 폐휴대폰수거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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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1.26 19: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성남초등학교(교장 박영수)는 교육인적자원부·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중앙일보·SKT가 주최하여 환경오염과 자원 소실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07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하여 크지 않은 학교에서 전체학생의 휴대폰 중 451대(약75%)의 폐휴대폰을 수거 하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과 교육가족에게 자원재활용의 필요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교육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실제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에 즈음하여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한 자원재활용 교육, 자원재활용을 주제로 한 문예대회 등을 개최하여 행사의 홍보와 참여 동기를 높이도록 하였다. 또한 ‘성남 환경지킴이’들이 중심이 되어 수거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캠페인 계획부터 수거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운영하여 교육적 효과도 매우 컸다.

그 동안 성남초는 학교숲가꾸기 사업과 환경부지원 체험환경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2007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남교육가족의 환경친화적 행동 생활화를 위해 노력해 왔었다. 이러한 환경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에도 성남교육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성남초 박영수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재활용 교육과 병행하여 실시되었고, 학생 중심의 실천적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최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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