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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금연 영화’로 감독 데뷔

27일 ‘꼭두각시’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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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8.27 19:24
  • 기자명 By. 충청신문

배우 이범수씨가 금연 주제 영화를 직접 찍고 감독으로 데뷔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금연 소셜무비 ‘세 개의 거울: 제1편 꼭두각시’ 언론 시사회를 연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세 개의 거울’은 담배·금연을 주제로 제작된 옴니버스 형태의 영화로 ‘꼭두각시'’, ‘TRAP(덫)’, ‘스모크’ 등 3편의 단편영화로 이뤄져있다.

이 가운데 먼저 선보이는 ‘꼭두각시’는 배우 이범수씨의 감독 데뷔작이며, 담배의 노예가 된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담배의 폐해와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을 묘사했다.

나머지 ‘TRAP’(이지승 감독)과 ‘스모크’(김경형 감독)는 각각 다음 달 16일, 10월 15일 금연소설무비 홈페이지(www.nosmoking-socialmovie. co.kr)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금연 영화는 문화적 파급력이 강한 만큼, 이를 계기로 영화 관람객을 비롯한 대중이 담배의 폐해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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