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출신 이미쉘(22)이 뮤지컬배우로 데뷔한다.
홍보사 핑크스푼에 따르면, 이미쉘은 오는 9월 5~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 캐스팅됐다.
남수단 톤즈의 미소녀 ‘아북’역을 맡는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미쉘은 ‘K팝스타’ 출연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 기획사를 나온 뒤 독자 활동을 모색해왔다.
한편, ‘사랑해 톤즈’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주목 받은 이태석(1962~2010) 신부의 사연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가수 홍경민과 고유진이 이 신부 역으로 더블캐스팅됐다. 가수 윤복희가 어머니를 연기한다.
연합뉴스